새누리당이 만든 김종인의 말바꾸기 자료집…'권력과 더불어 36년'
2016. 2. 2. 18:45ㆍC.E.O 경영 자료
새누리당이 만든 김종인의 말바꾸기 자료집…'권력과 더불어 36년'
[출처: 중앙일보] 새누리당이 만든 김종인의 말바꾸기 자료집…'권력과 더불어 36년'
새누리당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겸 선대위원장에 대해 “말 바꾸기의 달인을 넘어 말 바꾸기의 종결자”라며 연일 비판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 전략기획본부장인 권성동 의원은 2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권력과 더불어 36년’ 김종인의 말 바꾸기>란 제목의 자료까지 언론에 배포하며 김 위원장을 맹비난했다.이 문건에서 새누리당은 우선 11대~17대 국회까지 김 위원장이 정당을 오가며 비례대표 국회의원, 장관, 경제수석 등을 역임한 것에 대해 “정권에 기생하며 요직을 역임했다”고 비판했다. 청와대 경제수석 당시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데 대해선 “전형적인 구시대 부정부패 비리전력자”라고도 했다.두번째 장에선 김 위원장의 최근 저서인 ‘지금 왜 경제민주화인가’의 내용은 물론이고 2002년 언론사 기고까지 샅샅이 파헤쳐 ‘말 바꾸기’사례들을 모았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그럼 새누리당은 왜 김 위원장을 당의 요직에 등용했었느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김 위원장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시절이던 2012년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고 이듬해 대선캠프에선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당 전략기획본부장인 권성동 의원은 2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권력과 더불어 36년’ 김종인의 말 바꾸기>란 제목의 자료까지 언론에 배포하며 김 위원장을 맹비난했다.이 문건에서 새누리당은 우선 11대~17대 국회까지 김 위원장이 정당을 오가며 비례대표 국회의원, 장관, 경제수석 등을 역임한 것에 대해 “정권에 기생하며 요직을 역임했다”고 비판했다. 청와대 경제수석 당시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데 대해선 “전형적인 구시대 부정부패 비리전력자”라고도 했다.두번째 장에선 김 위원장의 최근 저서인 ‘지금 왜 경제민주화인가’의 내용은 물론이고 2002년 언론사 기고까지 샅샅이 파헤쳐 ‘말 바꾸기’사례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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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새누리당이 만든 김종인의 말바꾸기 자료집…'권력과 더불어 3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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