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9. 18:49ㆍC.E.O 경영 자료
부자가 거지로, 거지가 부자로..글로벌 증시 대반전
뉴스1 박병우 기자 입력 2016.02.29. 06:55
(서울=뉴스1) 박병우 기자 = 지난해 글로벌 자산시장에서 위너(winner, 시장대비 수익상회)였던 일본 주식, 유럽 금융/IT업종이 올해 들어서는 루저(loser, 시장대비 수익하회)로 전락해 버린 것으로 28일 글로벌 투자은행 스테이트 스트릿 분석 결과 나타났다.(그래프 하단우측)
반대로 지난해 루저였던 미국의 유틸리티, 유럽 에너지, 미국 산업재 등은 올들어 시장 수익률을 웃도는 위너로 부상했다. 1년만에 부자와 거지(Riches to Rags)로 서로 처지가 뒤바뀌였다.(그래프 상단좌측)
스테이트 스트릿은 "부자와 알거지로 수익이 상호 역전된 업종이 그렇지 않은 업종보다 많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상승 업종에 대해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건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올해 부자업종으로 올라선 업종과 거지로 전락한 업종 대부분은 각각 기관투자가 보유비중이 (-)와 (+)에 치우쳐 있어 현재의 상태가 더 이어질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그래프에서 수익률은 자국 통화 기준이며 업종 앞에 있는 (+)(-)는 현재의 기관투자가 보유비중을 의미한다. (+)는 기관투자가 보유 비중이 높아 잠재적인 매물 출회 가능성을 시사하며, (-)는 기관투자가 보유비중이 낮아 추가적인 매수 유입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park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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