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능선은 찬바람이 쌩쌩... 빨간날

 

 

 

정상 능선은 찬바람이 쌩쌩... 빨간날

 

죽어도 좋다 등산 감행하니 점점 더 좋아지네요!!!

(성모병원이 나를 연구용으로 수술해 두 번 수술한 결과 맞음)

제법 거의 정상인에 가깝게 호전되고 있습니다.

 

도시와 산 정상능선들은

온도차 완전 다른 것 같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다니던 아지트를 방문도 해 봤는데......???

 

김구선생 은신처 주변에 있는 휴식처 장소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아홉마리 용 을 뜻하는 구룡나무가

썩어서 말라비틀어져 죽어 있었는데

 

오늘 가보니 다시 소생을 많이 하였네요...!!!

 

1년전쯤에 내려오는 물줄기에 부부 큰칡을 4군데나 케버렸더니

(칡은 꼭 부부가 같이 살아요)

고스란히 물줄기가 구룡나무로 전달돼 살아난 것 같습니다.

 

PS: 소생, 환생, 구룡이 승천하다.

 

사진: 산속에서 발견되는 이건 뭔가???

 

2016.3.20

정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