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봇도 알파고 시대…로봇의 진화

2016. 10. 15. 18:41C.E.O 경영 자료

 

산업용 로봇도 알파고 시대…로봇의 진화

         기사입력 2016-10-14 20:0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제조용 로봇 하면 같은 작업만 반복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최근엔 사람처럼 일을 배워서 여러 작업을 할 수 있는 로봇이 개발됐습니다.

김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람이 로봇 팔을 잡고 일을 가르칩니다.

이렇게 한 번 배우고 나면 로봇이 스스로 일합니다.

필요에 따라 일을 가르쳐주면 되기 때문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로드니 브룩스/ 리싱크로보틱스 회장]

“현재 제조업은 10% 정도가 자동화되어 있는데 협업로봇은 자동화율을 25%까지 올리는 걸 목표로 합니다.”

영어 교육용 국산 인공지능 로봇도 선보였습니다.

[뽀로로봇 개발자]

“날씨가 어떤가요?(How is the weather?)"

[뽀로로봇]

“해가 쨍쨍하네요. 또 질문 있어요?

(Th sun is shining and bright. Any more question)?”

[장병탁/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영어선생님들이 하시는 질문, 아이들이 하는 질문, 그것에 대한 대답. 질문과 대답에 관한 빅데이터를 모아서 학습시켰어요. 선생님 역할을 로봇이 대신하는 거죠.”

이 안내로봇은 지도 정보를 학습시키면 사람의 요청을 알아듣고 원하는 장소까지 안내해 줍니다.

Go to the meeting room.

[안내로봇]

“(미팅룸으로 가겠습니다)ok. I'm going to the meeting room.”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로봇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현지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박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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