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17. 20:34ㆍC.E.O 경영 자료
탄핵은 원천무효다. 애국시민들은 단결하자!!!
김진태의원 광화문집회 연설 전문
안녕하십니까? 김진태 의원입니다....
실물을 처음 보는 분들이 많으시죠?
대한민국에서 제일 안티가 많은 사람이지만 여러분들처럼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제일 많다고 생각하는데 맞습니까?(박수)
강원도 춘천 제 지역사무실 앞에선 주말마다 시위를 하지 어쩌다 동네목욕탕이라도 가면 사우나 갔다고 특종 보도되지 저도 요새 힘듭니다만
그렇다고 기죽을 제가 아닙니다.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박수)
오늘은 기자들이 좀 보이나요?
지난 주에 그렇게 애국시민 수십 만 명 모여도 기사 한 줄 제대로 안 써주더니만 아마 오늘은 좀 왔을 겁니다.
제가 여기서 무슨 말 하는지 적어서 김진태 막말했다고 써야 하거든요.(웃음)
자 그럼 탄핵얘기를 하겠습니다.
탄핵은 헌재에서 기각됩니다.(박수)
뭘 믿고 큰소리를 치느냐고 하시겠지만 절 믿으세요.
제가 이번에 야당이 제출한 탄핵소추서를 읽어봤더니 가관도 아닙니다.
검찰의 공범 공소장과 언론기사를 15개 첨부한 게 답니다.
신문에 났으니까 유죄라는 겁니다.
이거 정말 다른 나라에서 알까 두렵습니다.
이제 특검이 시작했는데 내년 봄까진 법원에서 유죄판결이 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뭘 가지고 죄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합니까?
야당은 공범공소장에 죄가 있다고 하지 않느냐, 국가기관인 검찰의 의견을 무시해도 되느냐고 합니다.
소가 웃겠습니다. 언제부터 그렇게 검찰을 존중했죠?
공소장에 있는게 다 유죄라면 재판은 뭐하러 하죠?
그 야당은 한명숙이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됐는데도 떼로 몰려가 역사의 법정에선 무죄라고 했던 사람들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여러분?(박수)
설사 백보를 양보하여 대통령이 유죄라고 해도 죄목이 직권남용, 공무상 비밀누설 뭐 이런 것들입니다.
뇌물 한푼 받은 게 없습니다.
직권남용했다고 대통령을 탄핵시키는건 무립니다.
대통령을 파면할 정도로 ‘중대한’ 법위반이 있어야 한다는 게 헌재의 입장입니다.
우리 헌법을 정면으로 무시했을 때 탄핵사유가 됩니다.
예를 들면 문재인 전대표처럼 북한인권결의안을 북에 결재받거나 보수를 불태우자고 하는 정도는 돼야 탄핵사유입니다.(박수)
그런데 가만히 있다고 저절로 탄핵이 기각되는 건 아닙니다.
지금 좌파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박근혜 대통령을 버렸다고 선동합니다. 과연 그렇습니까 여러분?
그럼 여기 모인 이 많은 애국시민들은 다 뭡니까?
아직도 이 땅에 대통령을 버리지 않고, 이 나라 헌법질서가 유지되길 바라는 시민이 이렇게 많다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
그래야 헌재 재판관들이 흔들리지 않고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안 그렇겠습니까 여러분?(박수)
이건 대통령 개인문제니 이념과 연관짓지 말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종북타령 그만하라는 거지요.
그럼 지금 김정은 정권이 없어졌습니까? 핵을 포기했습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는데 종북얘기만 그만해야 합니까?
누구 좋으라구요.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박수)
여러분! 이번 사건으로 가장 덕을 본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국내외적으로 큰 위기에 몰려 있다 기적처럼 숨통이 트인 북한 김정은입니다.
요샌 그렇게 뻔질나게 하던 미사일 실험 한번 안하고 표정관리하고 있습니다.
전 매체를 동원해 이번 사태를 선동합니다.
심지어 제게도 망발을 줴쳐대지(지껄이지) 말라고 비방논평을 냈습니다.
사태가 이쯤되면 처음엔 순수했던 시민들도 어 이거 뭔가 좀 이상하다고 느껴야 정상 아닐까요?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박수)
문제는 이념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잘못했을 때 촛불시위 일어났습니까?
2008 광우병 파동, 2004 노무현 탄핵반대, 2002 미군장갑차 효순이 미선이 사건 때 일어난 걸 기억하시죠?
이번 사건도 좌파가 벼르다가 들고 일어난 겁니다.
태블릿 PC 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그걸 독일의 쓰레기통에서 주워왔다는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멀쩡한 태블릿 피씨를 쓰레기통에 버릴 사람이 어딨습니까?
그 후로 방송국측에선 입수장소, 일자, 경위 해명이 오락가락 합니다. 고영태, 김한수의 말이 다 다릅니다.
냄새가 납니다.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특검은 이제라도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수사해야 합니다.
그럼 이 사건의 배경과 의도가 드러날 겁니다.(박수)
어제 저희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만약 결과가 달랐더라면 이 나라 보수정당은 맥이 끊겼을 지도 모릅니다.
성문을 열어주어 자기 당 소속 대통령을 탄핵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를 ‘친박 8적(敵)’에 넣어 당을 떠나라고 합니다.
부족한 사람을 중진반열에 올려줘서 고맙긴 한데 사실 좀 서운합니다.
박지원같은 사람에게 아부하기 위해 자나깨나 종북척결 외친 죄밖에 없는 저를 웬수처럼 생각합니다.
과연 이런 사람들하고 당을 함께 할 수 있겠습니까?(박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됩니다.
전 이미 새누리호와 함께 가라앉겠다고 한 사람입니다.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한번 죽는 인생입니다.
전 한번 죽지만 비겁자들은 여러 번 죽게 될 겁니다.(박수)
그렇더라도 외롭지 않습니다.
왜냐면 여러분같은 애국시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다 함께 구호를 외치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애국시민은 단결하자! 단결하자! 단결하자!
2016.12.17
정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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