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6. 18:56ㆍC.E.O 경영 자료
한해 34兆 떼돈 번 애플 앱스토어…효자는 누구?
입력시간 | 2017.01.06 10:09 | 이정훈 기자 futures@edaily.co.kr
(이미지 출처= 애플 보도자료)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iOS를 사용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 워치, 애플TV, 맥 등의 기기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애플사 앱스토어(App Store)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우리 돈으로 3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매출액도 한 해만에 40% 가량 늘어나면서 아이폰 판매 부진을 줄여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5일(현지시간) 애플은 지난해 앱스토어 매출액이 40% 가량 급증한 285억달러(약 33조915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내 매출이 90%나 급증한 덕이 컸다. 앱스토어 매출을 개발자와 7대3으로 나눠 가지는 애플은 가만히 앉아 85억50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물론 앱 개발자들 몫으로도 200억달러나 돌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루 최대 매출 기록도 새로 썼다. 애플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하루동안 2억4000만달러(약 2856억원) 어치를 팔았다.
그렇다면 애플 앱스토어의 이같은 매출 호조를 이끈 효자 앱은 무엇이었을까?
무엇보다 지난해 열풍을 일으켰던 대표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고`와 `슈퍼마리오 런`이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닌텐도사의 새 게임인 `슈퍼마리오 런`은 지난해 12월15일 출시 이후 불과 나흘만에 4000만 이상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크리스마스부터 신년까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한 앱에 등극했다.
인기가 다소 식긴했지만 `포켓몬고`는 연간 누적으로 최대 다운로드수를 기록했다. 누적 매출은 5위에 올랐다. 애플측은 일본 인기 스마트폰 게임 `몬스터 스트라이크`와 `판타지 웨스트워드`, `클래시 로열` 등도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한 앱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넷플릭스와 판도라, 스포티파이, 훌루 등 스트리밍서비스는 물론이고 HBO Now, MLB.com At Bat 등 인기를 끄는 정기구독 앱 매출액도 74%나 급증해 27억달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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