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통령에 뇌물·부정한 청탁, 결코 없었다"
2017. 2. 15. 20:40ㆍ이슈 뉴스스크랩
삼성 "대통령에 뇌물·부정한 청탁, 결코 없었다"
기사입력 2017.02.14 오후 9:24
최종수정 2017.02.14 오후 9:26
최종수정 2017.02.14 오후 9:26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삼성은 1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영장 재청구와 관련, "삼성은 대통령에게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주거나 부정한 청탁을 한 적이 결코 없다"고 밝혔다.
삼성 측은 이날 밤 취재진에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달한 '영장 재청구에 대한 삼성의 입장' 자료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법원에서 진실이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공모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거액의 뇌물을 제공하고(뇌물공여) 이를 위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특검은 이번에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면서 삼성이 최씨 측을 지원하기 위해 독일에 송금하는 과정에서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것이 '재산국외도피'에 해당한다고 보고 이 혐의를 추가했다.
이와 관련, 삼성 측은 공식 입장 자료에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freemong@yna.co.kr
삼성 측은 이날 밤 취재진에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달한 '영장 재청구에 대한 삼성의 입장' 자료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법원에서 진실이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공모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거액의 뇌물을 제공하고(뇌물공여) 이를 위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특검은 이번에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면서 삼성이 최씨 측을 지원하기 위해 독일에 송금하는 과정에서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것이 '재산국외도피'에 해당한다고 보고 이 혐의를 추가했다.
이와 관련, 삼성 측은 공식 입장 자료에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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