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에 '2만원'인 숙박 가능한 일본 PC방 시설
2017. 2. 22. 15:39ㆍC.E.O 경영 자료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웬만한 게스트하우스 부럽지 않은 시설을 자랑하는 일본의 PC방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편안한 숙박 환경과 샤워실 등의 부대시설을 제공하는 일본의 24시간 PC방이 화제를 모았다.
해당 PC방은 도쿄 이케부쿠로역과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역에 위치한 '넷마루(Netmaru)'라는 곳으로 완전히 밀폐된 개인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숙박형 PC방이다.
먼저 넷마루의 '객실'은 기본적으로 인터넷이 가능한 PC가 한 대 놓여 있으며 이외에 샤워실, 파우더룸, 세탁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스탠다드 1인실 기준 12시간 2,280엔(한화 약 2만 3천 원), 1일 2,980엔(약 3만 원)으로 일반적인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룸 못지않게 저렴한 가격이다.
이에 공항에 가야하는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거나 급하게 숙소가 필요한 상황에서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2인 이상이 머무를 수 있는 디럭스룸과 여성전용 룸 등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다.
다만 샤워실은 유료로 10분에 100엔(약 1천 원)이니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한편 해당 PC방을 숙박업소 대용으로 활용했다는 한 누리꾼은 "깨끗한 시설과 외국인도 이용하기 수월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일본 여행 때 유용했다"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서민우 기자 minwo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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