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4. 16:53ㆍ이슈 뉴스스크랩
뉴시스
입력 2017-03-13 22:17:00 수정 2017-03-14 09: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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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Main/3/all/20170313/83308487/1?lbFB=b2c21c9f826da17a962546939342199#csidx779691bec9f4478ab2a997d1c3f9968
자유한국당은 13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손혜원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산된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문 전 대표가 스스로 폐족을 선언했던 절박한 심정으로 진상을 낱낱이 국민에게 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준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아직도 공소시효가 남아있다. 지금이라도 검찰은 노 전 대통령 일가 640만 달러 뇌물 사건을 다시 수사해 그 가족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 대변인은 “문 전 대표의 대선캠프 홍보본부장이었던 손 의원이 지난 9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계산된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며 “정청래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대화 중 정 전 의원이 노 전 대통령은 계산된 승부사지만 자살은 계획된 것이 아니라고 하자 손 의원이 반박하며 노 전 대통령이 ‘내가 여기서 떠날 때 여기서 모든 일을 끝낼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발언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리고 실제로 노 전 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렸다”며 “당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박연차 게이트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도된 죽음으로 수사 자체가 중단됐다고 의심할 수 있음을 문 전 대표의 핵심 인사들이 스스로 인정하는 충격적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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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Main/3/all/20170313/83308487/1?lbFB=b2c21c9f826da17a962546939342199#csidxda1ed665ac5becfaf98da55c3de1b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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