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들, 전대협 출신 인사 초청해 “촛불시위 주최세력의 전략·전술·실체 공개” 포럼 개최

2017. 4. 7. 13:18이슈 뉴스스크랩

서울대 학생들, 전대협 출신 인사 초청해 “촛불시위 주최세력의 전략·전술·실체 공개” 포럼 개최

  

탄핵반대 서울대인 연대가 전대협 출신의 인사를 초청해 좌편향 캠퍼스에 대해 목소리를 낸다.

탄반연대는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대학교에서 <좌파의 불편한 진실 – 촛불 주동세력의 전략·전술·실체>라는 주제로 “제1회 서울대 트루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본지에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과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연대사업국장으로 활동하다 전향한 이동호 캠페인전략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맡는다.

이 소장은 전대협 출신으로 박정희 타도 골수 좌파 선봉에 섰다가 전향했으며, 현재는 전대협 출신들이 정치권의 중심 차지하면서 한미동맹 급속 악화, 반미, 북한 지도자와 북한 핵 두둔, 한국 현대사 왜곡 등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국회의원, 당료, 실무자, 보좌관 등 야권 곳곳에서 학생운동권 출신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학생운동 지도부가 대한민국 야당의 중심부를 장악하고 한국 정치의 중심으로 진출해 있다.

또 언론계, 출판계, 문화계, 법조계, 여성계, 시민운동 단체, 노동운동계, 농민운동계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지지 그룹을 가진 가장 강력한 집단으로 성장했다.

그는 전대협 출신들이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집단이라고 평가해도 과장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서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지만, 서울대 동문과 일반인들도 참석할 수 있다.

주제 : 좌파의 불편한 진실 – 촛불 주동세력의 전략과 전술 그리고 실체
일시 : 2017년 4월 10일(월) 6:30 PM
장소 : 서울대학교 28동 301호 / 자연대 대형강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