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급수적 시대를 살아가는 최고 경영자들의 10가지 행동 수칙

2017. 4. 10. 19:47C.E.O 경영 자료

 

기하급수적 시대를 살아가는 최고 경영자들의 10가지 행동 수칙, 허핑턴포스트 지를 만든 아리아나 허핑턴의 조언

박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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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급수적 시대를 살아가는 최고 경영자들의 10가지 행동 수칙

기하급수적 시대에 최고 경영자들은 어떻게 기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정보와 경쟁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어떻게 지쳐 떨어지지 않고 자신을 지키고 있는가? 변화의 쓰나미가 밀려오는 동안 어떻게 민첩하게 대처하고 있는가?

허핑턴포스트 지를 만든 아리아나 허핑턴에게 이러한 주제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본다. 아리아나 허핑턴이 만든 허핑턴포스트는 매달 수백만명의 독자를 가진 뉴스 플랫폼이다. AOL은 2011년에 허핑턴포스트를 3억 1,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현재 아리아나 허핑턴은 건강을 주제로 한 새로운 매체인 '스라이브 글로벌'(Thrive Global)을 창간했다. 이를 통해 기업인들과 개인들의 삶을 보다 건전하고 의미 있고 생산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아리아나 허핑턴이 말하는 기하급수적 시대의 10가지 리더십

1. 에너지를 소진하지 말아야 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진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 이는 과학적으로 볼 때 잘못된 것이다. 지친 사람들은 잘 쉬고 균형잡힌 사람들만큼 업무를 잘 수행하지 못한다.

2. 자신을 새롭게 할 시간을 부여하라.

리더로서 가장 생산적이고 효과적이며 창의적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을 새롭게 만드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3. 입사 면접을 하라

모든 사람들은 퇴직자 면접(퇴직자와의 면접을 통해 퇴직의 원인을 조사하는 것)을 한다. 입사면접을 통해 균형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물어보는 것은 어떨까? 일하는 환경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를 물어보라. 이러한 단순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놀라운 것이 될 수 있다.

4. 우아한 성공을 만들어라.

혼돈과 질서 사이에 당신이 있을 지점을 찾아라. 아리아나는 ‘우아한 성공(Elegant Success)’이라는 개념을 이야기한다. 그것은 혼돈과 질서 사이에 당신이 있을 지점을 찾는 일이다. 너무 과도한 관료주의와 위계, 규칙을 원하지는 않지만 혼돈에 빠지는 것도 피해야 한다. 업무의 흐름을 최적화하고 창의적 결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실험과 반복이 필요하다.

5. 기술과의 관계 변화가 필요하다.

우리 대부분은 기술과 건강하지 않거나 지속적이지 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기술에 중독되어 있고 기술을 사용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기술이 우리를 소비하고 있는 것이다. 아리아나가 스라이브 글로벌 내에 스라이브 저널을 만든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스라이브 저널은 기술과 사람의 관계에 관한 최신 과학을 공유하는 미디어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건강과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역할 모델이 되고자 한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는 ‘나의 취침 시간 8시간이 아마존 주주들에게 좋은 이유’라는 글을 스라이브 저널에 기고했다.

6. 더 많이 자라.

미국의 민간연구소인 랜드 연구소의 연구에 의하면 수면부족으로 인해 연간 4,110억 달러의 생산성 손실이 발생된다고 한다. 수면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미리 계획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재충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놓치게 된다.

7. 잠들기 전 30분 전에 휴대폰을 치워 놓으라.

잠들기 전에 두뇌를 느리게 만들 필요가 있다. 30분 정도의 자신만의 야간 의식을 만들고 휴대폰을 치워 놓으라.

8. 이를 ‘느려지기’라고 부르지 말라.

이것이 정말 중요하다. 만약 이러한 전략을 ‘느려지기’라고 정의하게 되면 이를 수행하지 않게 된다. 아무도 느려지기를 원하지 않으며 이러한 방법이 실제로 느려지는 것도 아니다. 이러한 전략은 당신의 삶과 업무를 좀 더 우아하고 효과적이며 생산성이 높아지도록 만들어준다.

9. 도움을 요청하라.

많은 문화권에서 아무도 도움을 요청하려하지 않는다. 아리아나의 목표는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서로 도우려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고나 수렁에 빠졌다고 느끼거나 완전히 지쳤거나 너무 바쁘다면 도움을 요청하라.

10. 전자기기가 없는 리더십 회의를 가지라.

오늘날 우리는 언제나 멀티태스킹을 하고 있다. 때로 회의 도중에 이메일을 보내고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보내며 스마트워치에서 업데이트와 메시지를 받는다. 이것은 회의에 완전히 출석한 것이 아니고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 대신 리더십 회의를 ‘디바이스 프리’로 하라. 회의를 통해 달성하고 학습한 것에 놀라게 된다. 전자기기기 없는 회의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회의 시간을 1시간에서 30분으로 줄이라. 그리고 이러한 정책을 수립하라. ‘만약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다면 회의에 오지 말라.’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기하급수적 시대의 리더는 변화를 준비하고 받아들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