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만 만들어 3조 재산…사업 비결은?

2017. 9. 6. 19:49C.E.O 경영 자료



[지구촌 와글와글] 치즈만 만들어 3조 재산…사업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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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사진 출처: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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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만 만들어 엄청난 부자가 된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가 가진 자산만 무려 30억 달러 (약 3조 3000억원)에 달한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6일(현지시간) 2016년 기준 세계 400대 부자 순위를 공개하며 치즈만 만들어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제임스 레프리노(79)를 소개했다.

세계 최대 모차렐라 치즈 제조업체인 레프리노 푸드 회사를 운영하는 레프리노는 세계 부호 가운데 23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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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레프리노.[사진 출처: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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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리노 푸드는 1950년 제임스 레프리노의 아버지인 마이크 레프리노가 작은 이탈리아 식료품 가게를 열면서 시작됐다. 레프리노는 식료품 가게에서 팔 치즈를 만들던 중 치즈에 유통기한을 늘리고 품질을 개선한 급속 냉동 공정기술을 선보였다. 단 4시간 만에 우유를 치즈로 만들어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이 회사는 급속도로 성장했다. 레프리노 푸드는 현재 세계 40개국에 치즈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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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리노 푸드 공장 내부. [사진 출처: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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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리노 푸드가 만든 치즈는 평범한 요리도 특별한 요리가 될 수 있도록 도왔다. 레프니로 푸드가 만든 치즈는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피자헛, 도미노, 파파 존스, 리틀 시저스 피자의 주재료로도 쓰이고 있다. 피자 업계에선 레프리노를 모차렐라 치즈의 거장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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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레프리노.[사진 출처: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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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