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1.22 11:53 | 수정 : 2018.01.22 14:39

북한이 ‘국가 핵 무력완성의 역사적 대업 실현’이라는 우표첩을 발행했다고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이 21일 보도했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방남한 날 우표첩을 발행하면서 “현송월 보내놓고 핵무력 운운하는 것이 위장평화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우표첩의 앞부분에는 조선노동당 마크가 새겨진 중심에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의 위대한 대승리를 안아 오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은장군 만세!’라는 글귀가 들어갔다.
우표첩의 앞부분에는 조선노동당 마크가 새겨진 중심에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의 위대한 대승리를 안아 오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은장군 만세!’라는 글귀가 들어갔다.

이외에도 우표첩에는 지난해 7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시험발사, 11월 ICBM ‘화성-15형’ 시험발사의 성공을 기념한 우표도 포함됐다. 또 “우리의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주체106년 7월 3일 대륙간 탄도로케트 ‘화성
14’형 시험발사를 단행할데 대하여 친필명령하시었다”는 내용과 함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사진이 들어간 우표도 발행했다.
조선의 오늘은 “국가핵무력완성의 역사적대업의 실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철주야의 헌신과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며 “주체의 핵강국 건설사에 영원불멸할 업적이라는 것을 감명 깊은 화폭들로 펼쳐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의 오늘은 “국가핵무력완성의 역사적대업의 실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철주야의 헌신과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며 “주체의 핵강국 건설사에 영원불멸할 업적이라는 것을 감명 깊은 화폭들로 펼쳐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