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9. 14:11ㆍ이슈 뉴스스크랩
이상화 선수가 새벽2~3시에 수면시작
오후 2~3시에 일어나고 있었는데,
경기들은 저녁 8시경부터이고,
아침 9시에 임원이 와서 강제 기상 일장 연설했다면???
무릎 삐꺽도 몸 무거움도, 마지막 힘을 못낸것도
다 그 탓 이 정말 맞습니다.
임원 즉시 해고 시켜야 합니다.
고의성도 한번 수사해봐야만 합니다.
눈물의 의미 논평을 안했었는데,
이것이 눈물의 의미 였던 것 같습니다.
아래는 YTN 뉴스 기사 내용.
Posted : 2018-02-19 12:59
■ 방송 : 뉴스N이슈
■ 진행 : 정찬배 앵커, 장민정 앵커
■ 출연 : 이종훈 스포츠 평론가
◆인터뷰> 이상화 선수 부분에 대해서 아쉬운 게, 이런 얘기는 처음 하는데요. 오늘 저도 방금 듣고 굉장히 놀랐는데 이상화 선수가 어제 경기했잖아요. 그런데 지금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저녁 8시에 열립니다. 8시에 열려서 우리 선수단이 잠을 보통 새벽 2시에서 3시에 자요.
점심 때쯤 일어나야 컨디션이 맞거든요. 경기 시작 시간과 리듬을 맞추기 위해서 그렇게 선수촌에서 잠을 자 왔어요.
그런데 어제 협회에 연맹에 고위급 임원께서 아침 9시에 선수단을 방문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임원이 왔으니까 선수들 다 깨웠겠죠. 자고 있는 선수들.
◇앵커> 이상화 선수도 그때 깼어요?
◆인터뷰> 네. 깼다고 해요. 그래서 일장연설을 듣고 다시 흩어지라고 그랬다는데 임원은 처음에 그랬다고 해요. 해가 중천에 떴는데 아직까지 자고 있으면 어떡하냐. 그런데 이상화 선수 입장에서 보면 가장 중요한 시합이 걸려 있는 그 당일날 리듬이 깨져버린 거예요.
◇앵커> 저도 그 얘기는 처음 듣는데 이상화 선수도 그러면 일어난 건가요, 그 시간에? 평소에 자기가 일어나던 시간보다 3시간 일찍?
◆인터뷰> 네.
◇앵커> 오늘 금메달 따려고 경기하는 날인데?
◆인터뷰> 네.
◇앵커> 그게 누구인지 여쭙지 않겠습니다만...
◆인터뷰> YTN에서 취재를 더 하셔도 좋을 것 같은데 굉장히 충격적입니다. 어떻게 보면 어제 간발의 차였잖아요. 물론 이게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없지만 선수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데 연행에서 도와주지 못한 꼴이잖아요.
◇앵커> 누가 이상화 선수를 깨웠을까요?
◆인터뷰> 노코멘트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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