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 개정안 논란
기업 사냥꾼에 문 열어주는 정부
외국 투기세력 손잡고 이사·감사 선임 가능
헤지펀드에 한국 간판기업 '안방' 내줄 판
"지배구조개편 몰아치기, 해외자본만 배불려"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현대자동차그룹에 ‘집중투표제 의무화’ 및 ‘대주주 의결권 제한’ 등을 요구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단순히 차익을 챙기려는 기존 공세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주주의 손발을 묶어 놓은 뒤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인사를 이사회에 진입시켜 경영권을 넘보려는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기업 사냥꾼에 문 열어주는 정부
외국 투기세력 손잡고 이사·감사 선임 가능
헤지펀드에 한국 간판기업 '안방' 내줄 판
"지배구조개편 몰아치기, 해외자본만 배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