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우리를 구속하는 모든 부정적인 것들로부터의 자유입니다.

2018. 5. 1. 12:56C.E.O 경영 자료




"제가 북한에서 태어났다면 아마 10번 이상 총살을 당했을 겁니다"

2018430일 저녁 8시 반,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통일광장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7년간 매주 월요일 서울역 광장에 모여 대한민국과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의 오래된 친구이자 북한 인권 운동의 대모(代母) 수잔 솔티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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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은 인간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하는 권리입니다. 서울로부터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선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없는, 자유 없는 생지옥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북한에서 태어났다면 아마 10번 이상 총살을 당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국회의원을 세 번하고, 도지사 두 번, 이제는 서울시장까지 출마할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자유 때문입니다. 저는 이 자유를 지킬 것이며 북한 주민도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제가 서울은 자유다라고 말합니다.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부터 철학적이다는 반응까지 다양합니다. 그러나 쉽습니다. 우리를 구속하는 모든 부정적인 것들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일할 자유, 더 좋은 집에서 살아갈 자유, 미세먼지로부터의 자유, 행복할
자유, 맛있는 걸 먹을 자유, 교통지옥으로부터의 자유.

우리는 자유 없이 살아갈 수 없습니다. 자유로운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김문수가 말합니다. "서울은 자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