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4.22 10:28 | 수정 2019.04.22 10:32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2일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이 제자리로 올 때까지 국민과 함께 강력한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지난 20일 당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서울 광화문에서 대정부 규탄 장외집회를 열었다. 대여(對與) 원내·외 병행 투쟁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이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정권이 잘못을 바로잡지 않고 독재적 행태를 계속하면 더 많은 국민이 거리를 메우고 청와대로 진출할 것"이라며 "대통령의 각성과 정책 전환을 촉구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 집회는 문 대통령의 오만하고 독선적인 국정운영에 국민들께서 엄중한 경고를 보낸 것"이라며 "그런데도 청와대와 여당은 반성할 생각은 안 하고 저와 우리 당을 비난하는데 열을 올렸다"고 했다. 또한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야당과 야당대표를 공격해 정권의 실정을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큰 오산"이라고 했다.
황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자신을 향해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우리는 국민의 바람이 무엇인가, 국민의 아픔이 무엇인가, 왜 국민들이 눈물을 흘리는지에 대한 말씀을 듣고 있다"며 "무너지는 경제와 흔들리는 안보, 무능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외교정책을 고쳐달라,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책 대안을 만들면서 민생을 챙기는,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대장정을 예로 말씀드렸다"며 "누가 어떤 말을 해도 국민이 중심"이라고 했다.
황 대 표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에 대해서도 "국민은 뒷전이고 국가안보와 안전은 무관심"이라며 "오로지 북한만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 정말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부터 미국을 비롯한 주요 대사를 만나고 당 차원에서의 외교 역할을 찾겠다. 조만간 미국방문도 계획하고 있다"며 "정권이 하지 못하는 부분을 우리라도 채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달라"고 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정권이 잘못을 바로잡지 않고 독재적 행태를 계속하면 더 많은 국민이 거리를 메우고 청와대로 진출할 것"이라며 "대통령의 각성과 정책 전환을 촉구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 집회는 문 대통령의 오만하고 독선적인 국정운영에 국민들께서 엄중한 경고를 보낸 것"이라며 "그런데도 청와대와 여당은 반성할 생각은 안 하고 저와 우리 당을 비난하는데 열을 올렸다"고 했다. 또한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야당과 야당대표를 공격해 정권의 실정을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큰 오산"이라고 했다.
황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자신을 향해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우리는 국민의 바람이 무엇인가, 국민의 아픔이 무엇인가, 왜 국민들이 눈물을 흘리는지에 대한 말씀을 듣고 있다"며 "무너지는 경제와 흔들리는 안보, 무능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외교정책을 고쳐달라,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책 대안을 만들면서 민생을 챙기는,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대장정을 예로 말씀드렸다"며 "누가 어떤 말을 해도 국민이 중심"이라고 했다.
황 대 표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에 대해서도 "국민은 뒷전이고 국가안보와 안전은 무관심"이라며 "오로지 북한만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 정말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부터 미국을 비롯한 주요 대사를 만나고 당 차원에서의 외교 역할을 찾겠다. 조만간 미국방문도 계획하고 있다"며 "정권이 하지 못하는 부분을 우리라도 채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