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반기문과 덕담 환담

2020. 3. 25. 21:28C.E.O 경영 자료

어제 오후, 오랜만에 저의 멘토이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님을 만나뵙고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지난 8년 동안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진 저에게 반 총장께서는 제게 다시 정치일선으로 돌아온 것을 축하한다는 격려와 함께 따뜻한 덕담을 해주시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꼭 좋은 결과를 기대하신다며,

당선되면 누구보다 앞장 서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 달라는 당부에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저와 반기문 총장님과의 인연은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83년도 부터 2년 동안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정책학석사과정에서 함께 공부하며 곁에서 반 총장님의 학식과 품성을 배웠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았습니다.

인연이 이어져 1990년대 김영삼 대통령의 문민정부 시절, 반 총장님께서는 청와대에서 의전・외교안보수석을 저는 공보・정무비서관으로 호흡을 맞춘 것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데 힘을 쏟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18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으로 있을 때 마침 유엔사무총장이 반 총장님이셨습니다. 유엔에서 자주 만나 수 많은 외교 문제를 협의하며 해결을 위해 노력했었는데, 지금까지 소중한 인연을 이어올 수 있어서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21대 국회의 가장 큰 과제는 외교 정책의 정상화입니다!

훌륭하신 멘토 반기문 전 총장님의 조언과 제가 쌓아 온 외교 실력으로 꼭 무너진 외교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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