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민을 두려워 할 줄 아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2020. 4. 11. 19:28ㆍC.E.O 경영 자료
<낮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정치에 뛰어들고 지난 1년,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종로에 와서도 단 한분의 주민을 더 만나 뵙고 인사드리고자
새벽부터 밤까지 온 동네를 돌면서 바쁘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어제부터 국민 앞에 엎드려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 드리고 있습니다.
차가운 바닥의 온도가 온몸으로 느껴지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몸을 낮추자 지나치던 국민들께서 잠시 발길을 멈추셨고
서서 인사드릴 때 보이지 않던 신발도 보였습니다.
직장인의 닳아진 구두 밑창, 상인의 해어진 운동화를 보며
국민의 땀과 눈물이 배신당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정치의 본령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의 현 주소는 어떻습니까?
국민은 없고 이념과 정권이라는 껍데기만 남았습니다.
무능과 무책임으로 나라를 망친 여당이 180석을 운운합니다.
그 오만함이 하늘을 찌를 기세입니다.
잘못이 있어도 반성은 없습니다.
국민을 두려워 할 줄 아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국민을 섬기는 미래통합당이 되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아픔을 함께하고 위로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기회를 주십시오. 견제할 힘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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