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2분기 경제성장률 '역대 최저' -11% 전망"
2020. 4. 26. 12:46ㆍC.E.O 경영 자료
"G20 2분기 경제성장률 '역대 최저' -11% 전망"
조선비즈 이현승 기자
입력 2020.04.26 10:27
주요20개국(G20)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역대 최저 수준인 -11%로 추락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가 글로벌 투자은행과 민간 경제연구소 등의 성장률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G20 국가의 2분기 성장률은 작년보다 11% 감소할 것으로 추산 됐다. 이는 1999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계기로 G20가 출범한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다.
국가별로 보면 G20 국가 중 플러스 성장이 예상된 곳은 중국(1.5%)과 인도(2.0%), 인도네시아(5.0%) 등 3개국 뿐이다. 신종 코로나의 발원지인 중국은 사태를 일찍이 겪은 뒤 회복 국면에 돌입하고 있어 성장률이 1분기 -6.8%에서 2분기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
은 2분기 -0.2%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됐다. 신종 코로나 감염자 수가 급증한 미국(-26.0%)과 캐나다(-28.1%), 이탈리아(-12.1%), 영국(-11.0%), 프랑스(-10.3%)가 두 자릿수 역성장이 우려되는 데 반해 선방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감염자 수 증가세를 일찍이 억제하며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 됐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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