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 22:39ㆍC.E.O 경영 자료
1주일만에 또... '죽음의 백조' 6대 출격, 32시간 날았다
입력 2020.05.01 15:27 | 수정 2020.05.01 20:48
29일~1일 사이 동아시아 지역서 총 6대 작전
김정은 신변이상설 이후 미군 억제력 과시도
미 본토 소속 전략폭격기 B-1B 6대가 동아시아 지역에서 최근 연속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미 공군은 이중 두대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32시간 연속 작전을 수행했다고 발표했고, 또 다른 네대는 일본 상공을 지나가는 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공군은 지난달 23일에도 본토에서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전략폭격기를 일본에 보내 연합훈련을 했다. 최근 괌에서 B-52H 전략폭격기를 철수시킨 미국이 잇따른 B-1B 전개를 통해 북한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의 억지력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사우스다코타주 엘스워스 공군기지 소속 B-1B 전략 폭격기 2대가 지난 29일 공중급유기와 함께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32시간 왕복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태평양공군사령부는 “이번 작전은 미 공군의 역동적 전력 전개 모델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미 공군이 밝힌 역동적 전력 전개 개념은 2018년 발표된 미 국방전략에 따른 것으로 상대방에 최대한 들키지 않고 신속하게 원하는 곳으로 전력을 보낸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1일 텍사스주 다이에스 공군기지 소속 B-1B 전략폭격기 4대가 일본 본토 인근을 지나 오키나와와 괌까지 이동했다고 전했다. 비슷한 시기에 미국 본토에서 6대의 B-1B 전략 폭격기가 동아시아에 전개된 것이다.
군 안팎에서는 미군이 지난달 괌에 순환 배치해온 B-52H 전략폭격기를 본토로 귀환함에 따라 북한 등 동아시아 지역 적대 세력에 대한 미군의 억지력이 약화된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었다. 하지만 미군은 이와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듯 본토에서 B-1B 전략폭격기를 불시에 동아시아 지역에 전개하고 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은 “미국의 동북아시아 전략 폭격기 운영의 변화라 볼 수 있는데, 괌 붙박이 순환배치가 아닌 필요시 미 본토에서 출격해 공중급유 등 장거리 비행 훈련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동북아시아 미군 전력 운영에 공백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했다.
특히 이와 같은 B-1B의 전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이 불거진 이후 이뤄진 것이어서 군에서는 “김정은 신변이상설에도 미군의 대비태세엔 이상이 없다는 걸 강조하려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미국이 이번에 전개한 엘스워스 공군 기지 소속 B-1B는 겉모양이 백조를 연상시켜 ‘죽음의 백조’로 불린다.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이며, 최대 탑재량이 다른 두 폭격기보다 많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01/2020050101323.html
논평
문재인 이낙연 민주당, 중국이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들을
지켜주고 있는게 아니지요.
이들은 오히려 적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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