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0. 23:29ㆍ이슈 뉴스스크랩
‘위안부 사기꾼’ 이용수, 결국 법정 끌려나오나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가 탄원서를 써주고 면회를 간 ‘간첩’ 김삼석은 북한 핵개발 지지와 관련한 회합·동조 혐의 등으로 감옥에 간 인사”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등록 2018.04.15 21:57:53
강제연행 허위증언 문제로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가 본인의 반미·종북 전력 문제와 관련해서도 법정 증언대에 설지 주목된다.
15일, 본지 황의원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민사31 단독 재판부에 제출한 준비서면(의견서)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가 ‘간첩’ 김삼석을 위해서 탄원서를 넣고 면회까지 갔던 경위 등에 대해서 반드시 이용수 본인의 증언을 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간첩’ 김삼석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 윤미향 대표의 남편이다.
▲ 이용수는 정대협 윤미향 대표의 주요 파트너로서 다양한 이념활동을 해왔다. ⓒ뉴시스
▲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와 문재인 대통령은 오랜 돈독한 관계를 갖고 있기도 하다.
정대협은 작년 2월, 본지에 민사소송을 걸어오면서 본지가 2016년 12월 19일자로 게재한 ‘“정대협은 종북이다”...본지 황의원 대표 경찰의견서 공개’ 제하 기사에서 정대협을 ‘종북’으로 비판한 부분을 소송 쟁점으로 삼았다.
해당 기사 내용에서 본지 황의원 대표는 “사실 저는 정대협 윤미향 대표와 정대협이 무슨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겠다 운운하는 것은 위장에 가깝고 실제로는 종북활동에 더 본질적인 목적이 있다는 심증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밝히면서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의 ‘미래한국’과의 다음 인터뷰 내용을 사례 근거로 제시했다.(관련기사 : 이용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내 소원은 한국과 일본이 원수 지지 않는 것”)
“일본 대사관 앞에서 ‘사죄해라’, ‘배상해라’ 외칠 때 마음이 편치 않고, 시위에 나가면 다들 악을 쓰게 돼요. 매주 그러다 보면 성격도 그렇고, 태도도 나빠져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정대협 사람들은 투쟁가 쪽인 것 같아요. 몇 년 전에 비전향 장기수들이 수요 시위에 왔는데, 난 별로 마음에 안 들었어요. 하지만 정대협의 윤미향 대표의 남편(김삼석 씨)이 대전형무소에 있을 때 탄원서도 넣고 면회도 갔어요.”
황 대표는 위 인터뷰 내용 중 이용수가 김삼석을 위해 탄원서를 넣고 면회도 갔다는 부분을 제시하면서 정대협이 소위 ‘위안부 할머니’로 하여금 간첩전력자를 위해서 탄원서를 쓰도록 내버려두고, 그 간첩전력자를 위해서 역시 면회까지 가도록 내버려두고 있다는 점에서 ‘위안부 할머니’ 지원 단체가 아니라 ‘간첩전력자’ 지원 단체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정대협은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황 대표의 발언 부분을 지적하면서, “미디어워치 측에서 정대협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겠다 운운하는 것은 위장에 가깝고 실제로는 종북활동에 더 본질적인 목적이 있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원고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원고들을 모욕하였습니다”라고 적시했다. 명백히 이용수와 관련된 부분을 소송 쟁점으로 삼은 것이다.
황 대표는 “정대협이 분명 해당 부분의 진위를 따져보자며 소송 쟁점으로 삼았는데 그렇다면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를 증인으로 삼지 않고 이 ‘종북’ 문제 판결을 내린다면 그건 말도 안된다”며 “다음 주중으로 정식으로 증인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는 본지 취재로 소위 강제연행 문제와 관련 각종 허위증언 전력에다가 반미·종북 이념 활동 전력까지 드러나 거듭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 ‘종북’ 문재인 위한 ‘거짓말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
실제로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가 탄원서를 써주고 면회를 간 ‘간첩’ 김삼석은 북한 핵개발 지지와 관련한 회합·동조 혐의 등으로 감옥에 간 인사임이 드러났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는 최근에는 사드 배치 반대 연설을 하면서 “미국년놈”이라는 표현까지 거침없이 사용하고 있음도 확인됐다.
▲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는 2017년 5월 사드 배치 반대 선동 연설을 하면서 "미국년놈"이라는 표현을 썼다. 사진출처=뉴스민
▲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는 6개월후 2017년 11월, 트럼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포옹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드 배치하려는 "미국년놈"의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표정이 좋을 수가 없는게 아닐까. 사진출처=JTBC
반미·종북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얼마전 청와대 국빈만찬에 초청돼 트럼프 대통령과 포옹신까지 연출했던 바 있다.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와 문재인 대통령은 오랜 돈독한 관계임도 본지 취재 결과 드러났다.
황 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의 강제연행 관련 증언도 몽땅 엉터리고 정대협과 함께 사실상 국제사기극을 벌인 것”이라면서 “이용수, 정대협을 조만간 박유하 세종대 교수에 대한 모해위증죄로 형사고발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일 위안부 문제 관련 갈등에서의 쟁점 관련 기사 :
한국인 위안부 관련 미군 포로 심문 보고서 내용을 왜곡한 뉴시스
[전문번역] 일본군 전쟁 포로 심문 보고서 제 49호 : 한국인 위안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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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산케이, “위안부 관련 한국의 역사왜곡 문제, 배후에 북한 있다는 의심”
“위안부 문제 배경에 중국의 한·미·일 이간질 책략”...미국 반공우파의 시각
日 유칸후지, 한국 반일좌파가 공개한 ‘위안부 학살 영상’ 반박 칼럼 게재
日 야에야마닛포, “‘위안부 학살’ 근거 없다...중국 사료 직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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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문재인 위한 ‘거짓말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 (1)
‘종북’ 문재인 위한 ‘거짓말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 (2)
‘종북’ 문재인 위한 ‘거짓말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 (3)
종북좌파 꼭두각시 혐의가 제기된 정대협 관련 기사들 :
권력화된 정대협의 문제 관련 기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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