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13. 16:09ㆍ이슈 뉴스스크랩
편의점 봉투 들고 방으로... ‘李의혹 제보자’ CCTV 속 마지막 모습 보니
조선일보 입력 2022.01.13 10:02
지난 11일 서울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이모(55)씨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이씨는 8일 오전 10시 46분경 모텔 방에 들어간 이후 방에서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https://blog.kakaocdn.net/dn/c6lxJp/btrqCUtQaSA/0kV8SKNd2oN6naZOkB5eVK/img.jpg)
동아일보, JTBC 등이 공개한 모텔 복도 내 CCTV를 보면, 패딩을 입은 이씨는 8일 오전 9시 2분쯤 방에서 나와 허리를 숙여 신발을 고쳐 신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1시간 40여분 뒤 이씨는 편의점 봉투를 들고 방으로 돌아왔다. 사흘 뒤 이씨가 시신으로 발견될 때까지, 방을 드나든 외부인은 없었다고 한다.
지난 11일 서울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이모(55)씨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이씨는 8일 오전 10시 46분경 모텔 방에 들어간 이후 방에서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모텔CCTV
그리고 “사흘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이씨 누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11일 오후 8시 46분 방 안에서 숨진 이씨를 발견했다.
거동이 불편한 모습도 확인됐다. 7일 밤 9시 20분쯤 방을 나선 이씨는 손으로 계단 난간과 벽을 잡으며 천천히 내려갔다. 10분 뒤 다시 모텔로 돌아온 이씨는 계단을 오르다 잠시 휘청거리더니 몇 초 동안 쉬었다 올라왔다.
경찰은 “이씨가 건강 문제로 숨졌을 가능성, 자살 또는 타살 가능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며 “13일 부검을 진행한 뒤 사인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족 측은 ‘생활고에 의한 자살설’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이씨 유족 대리인 백광현씨는 12일 이씨 빈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씨는)정기적 수입이 있는 사람이고, (공익제보 이후) 여러 군데서 도움받고 있었다”고 밝혔다.
모텔에서 장기간 투숙한 것에 대해서는 “오피스텔이 청소가 안 돼 불편했고, (모텔이) 청소도 해줘 깔끔하게 계셨다”고 했다. 또 “(고인이) 심장이 안 좋고 당뇨가 있어 약을 먹었다고 하는데 건강이 급속히 나빠진 것은 아니다”며 “병원에서 당뇨 진단을 받은 적이 없고 약도 복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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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제가봐서는, 일단 죽을 지경은 아니였는데,
모텔생활이 사망에 치명적 작용으로보여.
여성 52세 남성 48세이면 모든 구멍이 막히고 사실상 생명 끝난상태.
즉, 먹는 음식에 따라서 작용효과가 완전 달라지지요.
즉, 심장 혈관 폐 안좋은 사람은,
편의점 패스트푸드 음식을 감당 못해요.
파열까지 갈 정도이면, 그전 고통스런 징후가 있을텐데,
병원에 안간것은 이상하네요.
즉, 119 부를수 있는 의식가지고 살려고 하는 의지가 강한 사람인데.
당일이나 며칠전 까지
만난 사람과 음료나 음식먹은 것 조사해야돼요.
보통 자면서 사망하는 경우는, 음식이나 섭취물하고 연관돼는것임.
모텔에서 공급한 물 이나, 음료수도 과학수사 해야돼요.
모텔 관련인 최근 행적도 수사필요.
백신접종 관련도 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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