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의 한국인 추가 살해 소식이 전해진 31일 우리 군은 내부적으로 들끓었다. 외국의 무장단체가 한국인을 잇따라 살해하고 있는데 한국군이 언제까지 참아야 하느냐는 자괴감 때문이다. 군에 대한 평시작전통제권을 가진 김관진 합참의장은 요즘 참모들에게 "(사태 해결에 역할을 할 수 없어)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