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후불제

2008. 4. 4. 22:49이슈 뉴스스크랩

이명박 대통령은 4일 대학총장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등록금 후불제를 언급하며 "교육부기획재정부에서 본격적으로 검토해서 학생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일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빠른 시간 내에 정부에서도 장학금을 적극 지원하고 제도화하겠다"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육받을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그러면서 등록금이 인상되는 것에 대해 "대학도 대학대로 사정을 이해하지만 보완대책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학들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대학들의 신입생 선발과 관련해서도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대학에 들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은 "새로운 제도로 사교육비가 더 드는게 아닌가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많다"면서 "논술고사가 줄고 수능과 내신성적을 많이 참고하시는 것 같은데 거기에도 학부모들이 걱정하는 건 많은 것 같다. 성적이 나쁘더라도 재능있어 보이는 사람을 뽑으면 과외를 덜 받아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슈 뉴스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퍼리치  (0) 2008.04.07
30대 회사원 재테크  (0) 2008.04.07
노간지  (0) 2008.04.04
부자아빠 가난아빠  (0) 2008.04.03
금산분리 3단계 완화  (0) 2008.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