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긍정적사고로 막는다

'행복한 삶-긍정적 사고' 유방암 막는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사랑하는 사람과 사별을 하는등 살면서 겪은 큰 사건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유방암 발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이스라엘 Negev 대학 연구팀이 'BMC 암저널'에 밝힌 45세 이상의 유방암 진단을 받은 255명과 건강한 36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생애 한 번 이상 이 같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여성들이 유방암 발병 위험이 62%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한 여성들에 비해 유방암이 발병한 여성들이 우울증 지수는 높은 반면 행복감이나 낙관주의적 시각은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행복감이나 낙관주의적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서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낙관주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