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김치 일본전역 판매시작

배용준 '고시레 김치' 도쿄·나고야 이어 11월 확대 판매
'욘사마' 배용준이 일본 전역에 김치맛을 선보인다.

배용준이 한국의 맛을 알리기 위해 직접 기획한 '고시레 배추김치'(이하 고시레 김치)가 오는 11월 일본 전역 판매를 시작한다.

'고시레 김치'는 지난 8월29일부터 일본 도쿄 한정으로 이세탄 백화점, 마트, 슈퍼 등에 출시한 바 있다. 이후 나고야, 사이타마 등 도쿄 인근 도시까지 확대해 판매하고 있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측은 "일본에서 '고시레 김치'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다. 출시 한달 후의 판매 수치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이르면 11월부터 일본 전역 판매가 결정됐다. 이로 볼 때 판매액도 상당할 것이다"고 밝혔다.

'고시레 김치'는 배용준이 일본 도쿄에 운영하고 있는 한국 전통요리점 '고시레'의 메뉴에서 착안해 내놓았다. 이 김치는 농협과 합작해 100% 한국산 재료만을 사용해 맛을 내 수출, 300g당 600엔(약 6,3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배용준은 김치에 앞서 6월 자신이 직접 고른 밥과 반찬으로 구성된 '배용준 웰빙 도시락'을 일본 전 지역 편의점과 슈퍼 등에서 판매해왔다.

배용준은 현재 <태왕사신기> 때 다쳤던 어깨 수술을 받은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배용준은 몸을 추스르는 대로 한국여행 가이드북 겸 화보집의 촬영차 전국일주에 나설 예정이다. 이 책은 팬들이 낸 아이디어에 따라 배용준이 여행지를 찾아 취재를 하는 형식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