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 내용
2008. 10. 3. 23:29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관련핫이슈 | |
정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내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확정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예산은 일자리를 만들고, 성장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부문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2.5% 증가에 그쳤던 SOC 분야 예산은 내년에 7.9% 증가했다. 특히 기존 SOC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서울 지하철 9호선 1단계(김포~논현동) 등 85개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신기술 벤처기업 5만 개 창출 등 일자리를 만드는 분야엔 올해보다 22.7% 증가한 4조원 이상이 배정됐다. 연구개발(R&D) 예산도 10.8% 늘어난 12조원 이상으로 잡았다. 복지 예산도 9% 늘어났다. 복지 예산은 74조원으로 교육 예산의 두 배에 가깝다. 통일·외교 분야는 2조9000억원으로 2.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 임기 내내 이 같은 성장 기조의 예산 편성 원칙을 고수할 방침이다. SOC 예산은 2012년까지 연평균 7.3%씩 늘어나고, R&D 예산은 10.7%씩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매년 성장률을 높여 이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인 2012년에 6.6~7%의 성장률을 달성하겠다고 정부는 밝혔다.
지난 5년간 불쑥 커진 정부 규모는 단번에 줄어들지 않는다. 내년 나라 살림은 국내총생산(GDP)의 1%인 10조4000억원의 적자를 낼 전망이다. 국가채무는 GDP의 32.3%인 333조8000억원으로 예상됐다.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 최진실을 보내며... (0) | 2008.10.04 |
---|---|
기독교계 충격과 문제점 (0) | 2008.10.04 |
평생 학습모드 (0) | 2008.10.02 |
증권가 루머 진원지 (0) | 2008.10.02 |
머니투데이방송 MTN개국 (0) | 2008.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