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3년만에 합동무대
2008. 12. 8. 14:20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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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핑클이 3년만에 이효리 첫 단독콘서트에서 뭉친다. 이효리는 8일 자신의 팬카페 `효리투게더`를 통해 "콘서트에 예쁜 우리 동생들 유리, 진, 주현이가 올 것이다. 노래도 같이 한다"며 "미안한 마음에 부탁했는데 흔쾌히 와 준다고 했다. 준비하느라 힘들었는데 너무 좋더라"며 합동 무대를 알렸다. 핑클이 무대에 함께 서는 것은 2005년 10월 발표한 싱글 `포에버 핑클` 이후 처음이다.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이진으로 구성된 핑클은 최고의 여성그룹으로 인기를 누리다 지난 2002년부터 개별 활동에 들어갔다. 이후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로, 성유리와 이진은 연기자로, 이효리는 MC 및 솔로가수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가장 재결합을 원하는 그룹`이라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핑클의 무대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많음을 확인시켰다. 한편, 이효리의 데뷔 이후 첫 단독콘서트는 19일과 2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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