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일자리 12만5000개 만든다.
2008. 12. 25. 10:49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대량실업 사태 등 내년의 고용시장 악화에 대비해 32개 사회적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통해 모두 12만5000개의 사회적 일자리가 저소득층과 실직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공급된다. 또 저소득층 가정의 가장이 사고나 질병으로 입원하거나 운영하던 점포를 휴·폐업할 때도 최저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신빈곤층 등에 대한 지원이 크게 강화되고 내년 한해에만 실직자의 재취업 지원에 1조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등 사회안전망 확대방안이 마련된다.
보건복지가족부와 노동부, 여성부, 국가보훈처는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일자리 창출 및 국내외 투자활성화’ 및 ‘사회안전망 강화방안’을 골자로 한 2009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부가 내년 신규 사회적 일자리 수를 12만5000개로 정한 것은 최근 한국은행의 2009년 경제성장률 예상치 등을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만 실업자가 전년대비 약 13만명 증가할 것이란 분석 때문이다.
◆ 사회적 일자리 = 수익성이 낮아 기업들이 참여하기 어려워 정부의 예산지원을 통하거나 비영리단체에 의해 창출되는 일자리를 말한다.
정충신·이진우·조민진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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