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20. 22:18ㆍ부동산 정보 자료실
지난해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도시주택 중 연립주택의 매매가격 상승률이 7.9%을 기록, 아파트나 단독주택의 상승률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중 14세 이하 연령층이 빠르게 감소하는 등 인구 고령화 현상도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2007년 건강보험 1인당 연간부담액은 45만6000원으로 전년보다 14.9% 급증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08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주택 매매가격은 전년에 비해 3.1%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연립주택의 가격 상승률은 7.9%로 아파트(2.3%)나 단독주택(2.0%)의 상승률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장래추계인구)는 전년보다 0.31% 늘어난 4860만7000명이었던 반면에 14세 이하 인구수는 845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오히려 3.2% 감소했다. 지난 1990년 1097만4000명이었던 14세 이하 연령층은 2006년 899만6000명으로 900만명 밑으로 떨어진 이후 2007년 873만4000명, 2008년 845만8000명 등으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2007년 기대 수명은 79.6년으로 10년 전보다 5.2년 길어졌으며 남자의 기대수명은 76.1년 여자는 82.7년이었다.
2008년 우리나라 총 가구수는 1667만3000가구로 가구당 평균가구원수는 2.79명으로 추정됐으며 1인 가구수는 335만7000가구로 전체 가구수의 20.1% 수준이었다. 2007년 총 혼인건수(34만5592건) 중 외국인과 혼인은 3만8491건으로 전체의 11.1%를 차지했고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1.1세, 여자는 28.1세였다.
2008년에 고등학생 100명중 84명이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21.3명, 중학교 18.8명, 일반계 고등학교 16.4명, 전문계 고등학교 13.4명이었다.
2007년 인구 10만명당 137.5명이 암으로 사망해 사망원인 1위였으며 다음은 뇌혈관질환(59.6명), 심장질환(43.7명), 자살(24.8명) 등의 순이었다. 암사망률은 폐암, 간암, 위암 순으로 높았다.
2007년 우리나라 총 주택수는 1379만3000호로 인구 1000명당 주택수는 284.7호였으며, 2008년 자동차 등록대수는 1679만4000대로 가구당 0.72대를 보유했다.
2007년 연간 건강보험료 총 부담액은 21조728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5.5% 증가했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54만9800명으로 총인구의 3.2%를 차지했다.
/yongmin@fnnews.com 김용민기자
'부동산 정보 자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룸텔 호황 (0) | 2009.02.23 |
---|---|
한강 수변구역 해제 (0) | 2009.02.22 |
고급임대주택 청약 대박 (0) | 2009.02.19 |
강남 아파트 거래 2년만에 최다 (0) | 2009.02.18 |
집값 결정 요인 (0) | 2009.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