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에쿠스 자신감

2009. 3. 14. 00:55분야별 성공 스토리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에쿠스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3년여간 개발해온 신형 에쿠스를 공개했다.

이날 신차 발표회장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을 비롯, 한승수 국무총리,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 조석래 전경련 회장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정몽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형 에쿠스는 그동안 현대차가 꾸준히 축적해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개발한 최고급 대표 차종"이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본격 진출해 유럽 고급 명차들과 당당하게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행사 이후 기자들과 가진 자리에서 "에쿠스를 많이 판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차가 좋다보니까 세계 명차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고 부가가치가 높은 차"라며 에쿠스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그는 "에쿠스가 2~3년 후에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 회장은 이번 에쿠스 개발을 위해 애쓴 수많은 협력업체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완성차 업체들도 경기 침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