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송윤아 결혼 축화물결

2009. 5. 8. 18:34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설경구-송윤아 결혼소식에 네티즌 ‘충격’ 축하물결 ‘넘실’~
[뉴스엔] 2009년 05월 08일(금) 오후 02:13 
[뉴스엔 박세연 기자]
영화배우 설경구송윤아가 오는 28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설경구 소속사 S2007엔터테인먼트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설경구와 송윤아가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설경구와 송윤아가 결혼식을 올린다. 영화 속 인연이 현실이 됐다. 자세한 이야기는 기자회견에서 밝히겠다. 축하해달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02년 영화 '광복절특사'에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2006년 '사랑을 놓치다'에서 애틋한 감정을 가진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캐릭터를 열연한 바 있다.

설경구와 송윤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네티즌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결혼하신다니 정말 놀랐어요. 축하드려요" "영화 속 커플이 실제 부부가 된다니 기분이 새롭네요" 등 다양한 의견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오는 9일 서울 강남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인에서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을 밝힐 예정이다.

박세연 psyon@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