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디자인개발 지원.
2009. 6. 1. 08:37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서울시,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디자인 종합지원 마스터플랜’ 발표
[뉴스와이어] 2009년 05월 28일(목) 오전 11:40
(서울=뉴스와이어) 서울이 공공디자인을 통한 ‘디자인의 생활화’를 이뤄가고 있는데 이어 우리 중소기업과 디자이너들에 대한 전방위 디자인 경영지원을 통한 ‘디자인 산업 중심 도시’로 본격 거듭난다. ‘눈이 즐거운 디자인’을 넘어 ‘디자인경제 시대’를 연다는 것.
서울시는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디자인기업의 62% 서울 소재)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 우리 디자인 산업 전반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중소기업 중심의 산업디자인 종합지원 마스터플랜』을 28일(목) 발표했다. 시는 올해 81억 원을 포함해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1,133억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민선4기 출범 이래 ‘디자인 서울’을 선언, 도시 공공디자인 확산과 서울디자인올림픽(SDO) 개최, 세계디자인수도서울(WDC) 유치 등을 통해 갈고 닦은 디자인 역량을 기초로 민간이 주도하고 있는 디자인 산업을 본격 지원, 디자인 첨단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디자인 최첨단 트렌드 도시를 보려면 서울로 가라”는 평판를 받는 게 목표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는 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이루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며 “디자인이 본격적으로 서울경제를 살리는 힘이될 수 있도록 중소 디자인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이 중소기업에 대한 디자인 경영 지원이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디자인 수요기업 증가를 가져오는 등 디자인 전문기업 시장이 확대되는 선순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공적 디자인 개발은 기술개발보다 짧은 시간과 저비용으로 몇 배 더 많은 매출효과를 가져오는 등 ‘디자인’이 감성경제 시대의 핵심적 기업 경쟁력 강화 요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어느 중소기업의 야채과일세척기의 경우 디자인 개발로 작년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기도 하다.
마스터플랜은 10인 미만 제조업체가 전체의 89%를 차지할 정도로 소규모 다품종 소량생산의 위주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서울의 산업 구조의 특수성을 반영, 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서울형 디자인 산업 육성 계획’이라고 市는 설명했다.
서울은 디자인 기업 및 인력이 대부분 밀집돼 있지만 이들의 연평균 매출액이 5억 원 정도로 영세성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으며 연간 3만 여명의 디자이너를 배출하는 등 세계적인 디자인 인력 보유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경쟁력은 세계 9위에 머무는 등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또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세한 중소기업이 디자인 투자에 대한 여력이 부족해 경쟁력 악화의 악순환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동대문, 마포, 구로에 디자인 중소기업 전방위로 지원할 공공인프라 전면 배치>
이번 계획은 서울 시내에 디자인 산업을 총괄 지원할 공공인프라를 주요 디자인 거점 지역으로 꼽히는 동대문(산업디자인 종합 메디컬센터), 마포(DCF, Design Core Facilities), 구로(중소기업 디자인지원 전진기지)에 전면 배치, 이를 통해 서울시 전역으로 디자인 산업 경쟁력을 확대 재생산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대 동대문병원, 서울 디자인산업 종합 지원하는「산업디자인 종합 메디컬센터」로>
우선 서울시는 현 이대 동대문병원을 스페이스 마케팅 차원에서 리모델링, 서울 디자인 산업을 종합 지원하는「산업디자인 종합 메디컬센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활발히 추진 중인 ‘도심재창조프로젝트’의 제4축인 복합 문화축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이대 동대문병원을 작년에 매입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나머지 건물을 헐어낸 자리 등 주변부는 녹지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市는 센터를 연구·정보·교육은 물론 트렌드 예측과 중소기업 디자인 컨설팅·진단·치유에 대한 종합 지원 기관, 24시간 풀가동되는 디자이너의 창작 공간이 공존하는 명실상부한 디자인 산업의 요람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일 건물에 각종 디자인 기능이 어우러져 있어 상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대문은 도소매 의류매장 및 신진디자이너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지역으로서,「산업디자인 종합 메디컬 센터」는 인근에 들어설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DDP)와 더불어 서울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가는 메카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상태가 양호한 신병동은 존치, 지상9층(5,719㎡) 규모의「산업디자인 종합 메디컬센터」로 탈바꿈 하며, 센터에는 ?디자인 종합연구소 ?디자인 뱅크&라이브러리 ?디자인 아카데미 ?디자인창작스튜디오 및 디자인 체험관이 들어선다.
3개 층(1,906㎡)에 조성되는 ‘디자인 종합연구소’는 기술력은 있으나 디자인 개발이 뒷받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중소기업들이 디자인 초기 개발부터 트렌드, 소재, 색채, 인간공학 등과 연계한 제품개발을 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돕는다.
역시 3개 층(1,906㎡)에 조성될 ‘디자인뱅크&라이브러리’는 그동안 'free-gift'로 인식돼 개인 소장 내지는 사장돼 오던 디자인의 가치를 전환, 디자인의 지적자산 자원화를 구현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아울러 이를 유·무상으로 일반시민 및 기업, 디자이너에게 제공함으로써 우수 디자인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개 층(635㎡)에 조성되는 ‘디자인 아카데미’는 디자인 실무교육, 일반인교양, 소기업인 과정 등 대상별 차별화된 맞춤식 디자인 교육기관으로서 서울시는 연간 1천명 이상의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1개 층에 들어서는 창작스튜디오는 DMC에 기 조성된 창작스튜디오에 이어 경제기반은 취약하나 재능있고 유능한 20명 내외의 신진 및 기성 디자이너에게 안정적 창작공간 및 공용장비와 시설을 제공, 전문적 인큐베이팅을 통해 산업현장 수요에 부응하고 경쟁력을 갖춘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자인 종합메디컬센터에 들어서는 디자인체험관은 서울시가 계획하고 있는 3단계 중, 1단계인데 센터 내에 조성되는 세계 100대 디자인 제품 및 국내외 디자인 성공스토리 전시와 함께 디자이너가 직접 체험학습을 지도하는 생활 속 디자인 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마포엔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기관 DCF 건립, 100개의 영세기업 입주>
디자인 종합 메디컬센터가 다각도의 디자인 산업 지원기관이라면 디자인 전문기업 밀집지역인 마포구 서교동에 18,000㎡ 규모로 조성되는 DCF(Design Core Facilities)는 기존 마포 디자인클러스터를 확대 개편한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기관이다.
서울시는 DCF에 유능하나 영세한 100개의 디자인 전문기업 입주를 유도, 쾌적한 업무공간과 첨단디자인 장비 등을 제공함은 물론 마케팅 리서치와 홍보, 경영 등을 지원해 기업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 지원한다.
DCF에는 디자인 전용 컬러프린터, 역설계(Reverse Engineering) 및 3D 시제품 제작용 장비, 쾌속조형장비(Rapid Prototyping) 등 최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전문기업 종사자들의 역량제고를 위해 국내외 우수디자이너 및 성공 디자인기업인을 초청, 최신 디자인 기법을 전수하는 도움이 되는 실무 강좌도 마련하는 등 ‘첨단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입주한 디자인 전문기업과 제조업간 공동협업체계가 자연스레 구축됨은 물론, 기업들 간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발생 되는 상호 시너지 효과가 향후 이들이 중대형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마포 일대(디자인 산업 뉴타운)에 조성되는 DCF를 1세대로 보고, 사업 시행 및 성과 평가를 통해 2세대 DCF를 강남 등의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중소기업 밀집한 구로디지털단지엔 Base Camp 조성해 디자인 개발 지원>
역시 중소기업 밀집지역인 구로디지털단지에 조성되는「중소기업 디자인지원 전진기지(Base Camp)」는 분야별 디자이너가 상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디자인 개발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디자인 개발 지원시설이다.
Base Camp에는 기업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돕기 위해 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을 매칭시켜주는 1社 1人결연사업을 운영하고, IT·디지털 등 서울형 전략산업 제품에 대한 Mock-Up(모형)제작 및 디자인 시안 제작에 소요되는 경비를 일부 지원하는 등 기업이 디자인경영을 통해 실질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우선 구로 디지털 단지 내에 300㎡ 규모로 시범운영, 성과평가를 거쳐 장기적으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산업뉴타운) 지정과 관련해 권역별로 확대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서울 인터내셔널 디자인 어워드 개최하고 세계적 스타디자이너도 양성>
이 밖에도 서울시는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를 기념,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제품과 디자이너를 선정해 시상하는「서울 인터내셔널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해 중소기업 및 디자이너가 우수한 디자인을 개발하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향후 Red dot이나 iF, IDEA와 같은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잠재력 높은 신진디자이너를 발굴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육성시키는「서울 디자인펠로우쉽」선발 규모를 연간 6명 내외에서 신진디자이너 20명 내외로 확대 운영하고, 개별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해 작품제작을 비롯한 국내외 활동을 지원한다. 또 우수 펠로우쉽은 세계적 스타디자이너로 양성시킨다는 목표 아래 해외 교육훈련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출처 : 서울특별시청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서울시는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디자인기업의 62% 서울 소재)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 우리 디자인 산업 전반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중소기업 중심의 산업디자인 종합지원 마스터플랜』을 28일(목) 발표했다. 시는 올해 81억 원을 포함해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1,133억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민선4기 출범 이래 ‘디자인 서울’을 선언, 도시 공공디자인 확산과 서울디자인올림픽(SDO) 개최, 세계디자인수도서울(WDC) 유치 등을 통해 갈고 닦은 디자인 역량을 기초로 민간이 주도하고 있는 디자인 산업을 본격 지원, 디자인 첨단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디자인 최첨단 트렌드 도시를 보려면 서울로 가라”는 평판를 받는 게 목표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는 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이루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며 “디자인이 본격적으로 서울경제를 살리는 힘이될 수 있도록 중소 디자인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이 중소기업에 대한 디자인 경영 지원이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디자인 수요기업 증가를 가져오는 등 디자인 전문기업 시장이 확대되는 선순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공적 디자인 개발은 기술개발보다 짧은 시간과 저비용으로 몇 배 더 많은 매출효과를 가져오는 등 ‘디자인’이 감성경제 시대의 핵심적 기업 경쟁력 강화 요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어느 중소기업의 야채과일세척기의 경우 디자인 개발로 작년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기도 하다.
마스터플랜은 10인 미만 제조업체가 전체의 89%를 차지할 정도로 소규모 다품종 소량생산의 위주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서울의 산업 구조의 특수성을 반영, 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서울형 디자인 산업 육성 계획’이라고 市는 설명했다.
서울은 디자인 기업 및 인력이 대부분 밀집돼 있지만 이들의 연평균 매출액이 5억 원 정도로 영세성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으며 연간 3만 여명의 디자이너를 배출하는 등 세계적인 디자인 인력 보유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경쟁력은 세계 9위에 머무는 등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또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세한 중소기업이 디자인 투자에 대한 여력이 부족해 경쟁력 악화의 악순환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동대문, 마포, 구로에 디자인 중소기업 전방위로 지원할 공공인프라 전면 배치>
이번 계획은 서울 시내에 디자인 산업을 총괄 지원할 공공인프라를 주요 디자인 거점 지역으로 꼽히는 동대문(산업디자인 종합 메디컬센터), 마포(DCF, Design Core Facilities), 구로(중소기업 디자인지원 전진기지)에 전면 배치, 이를 통해 서울시 전역으로 디자인 산업 경쟁력을 확대 재생산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대 동대문병원, 서울 디자인산업 종합 지원하는「산업디자인 종합 메디컬센터」로>
우선 서울시는 현 이대 동대문병원을 스페이스 마케팅 차원에서 리모델링, 서울 디자인 산업을 종합 지원하는「산업디자인 종합 메디컬센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활발히 추진 중인 ‘도심재창조프로젝트’의 제4축인 복합 문화축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이대 동대문병원을 작년에 매입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나머지 건물을 헐어낸 자리 등 주변부는 녹지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市는 센터를 연구·정보·교육은 물론 트렌드 예측과 중소기업 디자인 컨설팅·진단·치유에 대한 종합 지원 기관, 24시간 풀가동되는 디자이너의 창작 공간이 공존하는 명실상부한 디자인 산업의 요람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일 건물에 각종 디자인 기능이 어우러져 있어 상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대문은 도소매 의류매장 및 신진디자이너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지역으로서,「산업디자인 종합 메디컬 센터」는 인근에 들어설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DDP)와 더불어 서울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가는 메카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상태가 양호한 신병동은 존치, 지상9층(5,719㎡) 규모의「산업디자인 종합 메디컬센터」로 탈바꿈 하며, 센터에는 ?디자인 종합연구소 ?디자인 뱅크&라이브러리 ?디자인 아카데미 ?디자인창작스튜디오 및 디자인 체험관이 들어선다.
3개 층(1,906㎡)에 조성되는 ‘디자인 종합연구소’는 기술력은 있으나 디자인 개발이 뒷받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중소기업들이 디자인 초기 개발부터 트렌드, 소재, 색채, 인간공학 등과 연계한 제품개발을 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돕는다.
역시 3개 층(1,906㎡)에 조성될 ‘디자인뱅크&라이브러리’는 그동안 'free-gift'로 인식돼 개인 소장 내지는 사장돼 오던 디자인의 가치를 전환, 디자인의 지적자산 자원화를 구현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아울러 이를 유·무상으로 일반시민 및 기업, 디자이너에게 제공함으로써 우수 디자인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개 층(635㎡)에 조성되는 ‘디자인 아카데미’는 디자인 실무교육, 일반인교양, 소기업인 과정 등 대상별 차별화된 맞춤식 디자인 교육기관으로서 서울시는 연간 1천명 이상의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1개 층에 들어서는 창작스튜디오는 DMC에 기 조성된 창작스튜디오에 이어 경제기반은 취약하나 재능있고 유능한 20명 내외의 신진 및 기성 디자이너에게 안정적 창작공간 및 공용장비와 시설을 제공, 전문적 인큐베이팅을 통해 산업현장 수요에 부응하고 경쟁력을 갖춘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자인 종합메디컬센터에 들어서는 디자인체험관은 서울시가 계획하고 있는 3단계 중, 1단계인데 센터 내에 조성되는 세계 100대 디자인 제품 및 국내외 디자인 성공스토리 전시와 함께 디자이너가 직접 체험학습을 지도하는 생활 속 디자인 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마포엔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기관 DCF 건립, 100개의 영세기업 입주>
디자인 종합 메디컬센터가 다각도의 디자인 산업 지원기관이라면 디자인 전문기업 밀집지역인 마포구 서교동에 18,000㎡ 규모로 조성되는 DCF(Design Core Facilities)는 기존 마포 디자인클러스터를 확대 개편한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기관이다.
서울시는 DCF에 유능하나 영세한 100개의 디자인 전문기업 입주를 유도, 쾌적한 업무공간과 첨단디자인 장비 등을 제공함은 물론 마케팅 리서치와 홍보, 경영 등을 지원해 기업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 지원한다.
DCF에는 디자인 전용 컬러프린터, 역설계(Reverse Engineering) 및 3D 시제품 제작용 장비, 쾌속조형장비(Rapid Prototyping) 등 최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전문기업 종사자들의 역량제고를 위해 국내외 우수디자이너 및 성공 디자인기업인을 초청, 최신 디자인 기법을 전수하는 도움이 되는 실무 강좌도 마련하는 등 ‘첨단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입주한 디자인 전문기업과 제조업간 공동협업체계가 자연스레 구축됨은 물론, 기업들 간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발생 되는 상호 시너지 효과가 향후 이들이 중대형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마포 일대(디자인 산업 뉴타운)에 조성되는 DCF를 1세대로 보고, 사업 시행 및 성과 평가를 통해 2세대 DCF를 강남 등의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중소기업 밀집한 구로디지털단지엔 Base Camp 조성해 디자인 개발 지원>
역시 중소기업 밀집지역인 구로디지털단지에 조성되는「중소기업 디자인지원 전진기지(Base Camp)」는 분야별 디자이너가 상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디자인 개발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디자인 개발 지원시설이다.
Base Camp에는 기업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돕기 위해 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을 매칭시켜주는 1社 1人결연사업을 운영하고, IT·디지털 등 서울형 전략산업 제품에 대한 Mock-Up(모형)제작 및 디자인 시안 제작에 소요되는 경비를 일부 지원하는 등 기업이 디자인경영을 통해 실질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우선 구로 디지털 단지 내에 300㎡ 규모로 시범운영, 성과평가를 거쳐 장기적으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산업뉴타운) 지정과 관련해 권역별로 확대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서울 인터내셔널 디자인 어워드 개최하고 세계적 스타디자이너도 양성>
이 밖에도 서울시는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를 기념,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제품과 디자이너를 선정해 시상하는「서울 인터내셔널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해 중소기업 및 디자이너가 우수한 디자인을 개발하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향후 Red dot이나 iF, IDEA와 같은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잠재력 높은 신진디자이너를 발굴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육성시키는「서울 디자인펠로우쉽」선발 규모를 연간 6명 내외에서 신진디자이너 20명 내외로 확대 운영하고, 개별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해 작품제작을 비롯한 국내외 활동을 지원한다. 또 우수 펠로우쉽은 세계적 스타디자이너로 양성시킨다는 목표 아래 해외 교육훈련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출처 : 서울특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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