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금융과 친하면 돈이 차곡차곡 쌓인다
2009. 6. 8. 09:22ㆍ생활의 지혜
인터넷금융과 친하면 돈이 차곡차곡 쌓인다
매일경제 06/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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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세상에서는 금융도 다르다.'
온라인 상점은 비용 절감을 통해 오프라인 상점보다 가격을 낮출 수 있다.
금융도 마찬가지다. 인터넷을 만나면 안되는 게 없다. 예금 금리는 올리고, 환전, 이체수수료, 보험료, 펀드가입 수수료 등 각종 비용은 줄일 수 있다.
은행들은 인터넷 전용 예ㆍ적금 상품을 내놓고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상품보다 높은 금리를 준다. 고객은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하는 것보다 최대 1%포인트 이상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한 푼이 아쉬운 저금리 시대에서는 무시하지 못할 혜택이다. 인터넷으로 환전을 하거나 계좌이체를 할 때도 수수료를 대폭 할인해준다. 인터넷을 통해 펀드에 가입해도 비용이 절감된다.
보험사들은 인터넷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오프라인보다 보험료를 최소 15% 이상 낮춰준다.
금융회사들은 또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재테크 정보는 물론 맞춤형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하고 있다. 고객들로서는 바쁜 시간을 쪼개 영업점을 찾지 않고도 편안하게 인터넷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면서 다양한 혜택까지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는 2641만건에 달해 작년 말보다 10% 가까이 늘었다. 또한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인터넷뱅킹 등록고객 수는 5496만명으로 작년 말보다 236만명 증가했다.
금융회사들도 이 같은 인터넷 고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금융회사들이 '인터넷 세상'에서 고객들에게 특별대우를 하는 이유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면 지점 유지 비용은 물론 영업력 인력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복잡해서' 또는 '귀찮아서' 인터넷 금융을 멀리했다면 당장 인터넷을 통한 금융세상에 빠져보자. 쏟아지는 혜택은 물론이고 은행 지점 창구에서 오랫동안 기다리는 것과도 당장 이별할 수 있으니까.
[손일선 기자 /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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