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지구 용적률 250%로 상향 추진

2009. 6. 22. 20:27건축 정보 자료실

개포 지구 용적률 250%로 상향 추진
상한 용적률이 200% 이하로 묶여 있는 강남 개포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돼 상한 용적률이 250%로 높아질 전망이다.

21일 강남구와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는 최근 `개포택지(공동주택지) 제1종 지구단위계획(재정비)결정(안)`을 마련해 22일부터 주민공람공고에 들어갈 예정이다.

결정안에 따르면 주공 1~4단지 등 저층 재건축 아파트 11개 단지가 포함된 2종(12층)일반주거지역은 기준 용적률 190% 이하, 허용 용적률 200% 이하, 상한 용적률 250% 이하로 계획된다. 이렇게 되면 개포지구 내 주공아파트 등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지들, 특히 개포 주공 1~4단지 등 저층 아파트 수익성이 지금보다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호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