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무역과 투자여건을 바탕으로 WEF가 조사한 ‘2009 교역환경보고서’에서 한국이 전체 121개 대상국 중 26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지난해 24위보다 두 계단 하락한 것으로 종합점수 4.73점을 받았다.
한국은 ‘운송 및 통신 인프라’에서 4.99점을 받아 전체 21위에 올랐지만 ‘시장접근성’에서는 106위(3.47점)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가장 무역하기 좋은 나라로는 싱가포르가 꼽혔고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홍콩은 2위에 올랐다.
독일과 뉴질랜드는 각각 8위에서 12위, 10위에서 11위로 하락해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일본은 13위에서 23위로, 중국은 48위에서 한 계단 내려갔다.
박지혁기자 ero020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