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 7월26일∼8월1일 집중
2009. 7. 11. 19:10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올 여름 휴가철에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비해 정부는 국도 26곳을 임시로 개방하고 국도 및 고속국도 8개 구간은 휴가철에 맞춰 개통키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여름 휴가철 교통정체 등에 대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0일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는 날짜는 이달 26일에서 다음달 1일 사이(34%)와 다음달 2일부터 8일 사이(30.1%)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평시대비 1일 평균 통행량은 24.6%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우선 국토 26곳 119.8를 임시로 개방하고, 국도와 고속국도 120.5㎞를 준공 후 운전자에게 개방키로 했다. 또한 고속국도의 정체 예상구간 74곳(753.2㎞)을 선정해 국도로 우회를 유도하고, 남이분기점(JCT) 등 21개 상습 병목구간에서는 차로를 줄이고 교통관리요원을 배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하루 평균 철도 64량과 고속버스 예비차 104대, 국내항공기 41편, 국제선 항공기 11편을 증편하고 연안여객선은 233회 추가로 운행키로 했다.
/victoria@fnnews.com 이경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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