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매력

2009. 9. 12. 21:49C.E.O 경영 자료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매력
[조선일보] 2009년 09월 12일(토) 오전 03:12   가| 이메일| 프린트
 
미국 의 유명한 백만장자이자 비즈니스 컨설턴트인 브라이언 트레이시(Tracy)는 타임지가 매년 선정하는 유명 인사들의 공통점을 찾는 데 오랜 시간을 들였다. 긴 연구 끝에 그가 도달한 결론은 "매력 있는 사람이 결국 성공한다"는 것.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니얼 카너먼 교수 역시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지능이나 학벌, 운이 아니라 바로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SBS TV 'SBS 스페셜'은 13일 밤 11시20분 '매력 DNA, 그들이 인기 있는 이유'를 방송한다. 성공을 부르는 매력이란 대체 무엇인지 살펴봤다.



한국을 월드컵 4강 진출로 이끌었던 명감독 거스 히딩크 , 흑인 최초로 미국 대통령이 된 버락 오바마 ….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매력적인 호감형 인간이란 것이다. 이때 매력은 단순히 인물이 뛰어나게 잘생겼다거나 첫인상이 좋다는 것만을 뜻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매력은 선천적인 게 아니라 후천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한국 금융회사로 유일하게 아시아 1위를 달리는 '코리안리'. 이 회사의 성공요인 역시 '매력의 리더십'이다. 박종원 사장은 국내 금융업계에서 가장 위기관리를 잘한 최고경영자(CEO)로 평가받는다. 직원 한명 한명과 식사를 하고 직원의 가족 사항까지 철저하게 꿰며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박 사장의 리더십 덕에 회사는 빠르게 성장했다.

방송은 아름다움과 권력의 상관관계를 실험을 통해 살피고 성공하는 CEO의 얼굴을 연구한 결과도 함께 공개한다.

 



[송혜진 기자 enavel@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