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활력소’ 김태희, 군부대 성당 교리서 표지장식

2009. 9. 13. 08:06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군인 활력소’ 김태희, 군부대 성당 교리서 표지장식
 



[뉴스엔 윤현진 기자]

최근 대한민국 군인들의 전투력이 급상승하고 있다. 요즘 육군 부대 내에서 돌고 있는 사진 한 장이 우리나라 국방력 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

뜨거운 사진의 정체는 바로 군부대 성당에서 쓰고 있는 교리서의 표지사진이었다. 표지 사진 주인공이 다름 아닌 배우 김태희다. 천주교 교리서 표지 속 김태희는 힘든 군생활에 활력을 전하는 산소와도 같은 존재다.

교리서를 나눠주는 날이면 성당은 언제나 만원사례. 종교가 기독교나 불교인 군인들도 김태희의 교리서를 받으러 성당 미사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교리서를 가슴 속에 늘 품고 다닌다. 그러다 아예 개종을 하는 군인들도 있다하니 김태희 사진 한 장의 영향력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군인들은 “손바닥만한 교리서를 가슴에 지니고 있으면 마음속 외로움이 모두 달아나고 고된 훈련도 절대 힘들지 않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군인들을 사로잡은 교리서 속 김태희 사진은 오는 9월 16일 오전 0시에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스타 더 시크릿-김태희 편’에서 공개된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