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무법자 렉카들의 무한경쟁

2009. 10. 16. 09:34이슈 뉴스스크랩

도시의 무법자 렉카들의 무한경쟁

뉴시스 | 입력 2009.10.15 22:54

【서울=뉴시스】김병수 기자 = 15일 저녁 8시 30분께 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발생한 추돌사고 현장에 나타난 렉카들로 주변 일대가 혼잡해졌다.

7대의 렉카가 사고가 난 지 채 5분도 안 되는 시간 굉음을 내며 중앙선침범과 난폭운전을 하며 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하려고 심한 경쟁을 하고 있다.

교통체증에 화가 난 50대 한 운전자가 불만을 토하자 젊은 렉카 기사들이 운전자를 위협하며 사고 현장 주변에 모여있던 시민들까지 공포에 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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