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어 아가씨 선발대회

2009. 12. 2. 09:36지구촌 소식

中 '인어아가씨 선발대회'…인어 복장-무표정 '폭소연발'
[스포츠서울닷컴] 2009년 12월 01일(화) 오전 08:24   가| 이메일| 프린트

[스포츠서울닷컴ㅣ박안나기자] '인어 닮은 미녀를 찾아라.' 최근 중국에서 '인어아가씨 선발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게임업체 퍼펙트월드에서 실시한 인어 아가씨 선발대회는 오는 2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인어아가씨 선발대회'인 만큼 우선 바닷가를 카메라에 담아야한다. 또한 인어 지느러미가 달린 옷을 입고 사진을 찍어야한다. 인어 복장을 한 채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델들이 다소 우스쾅스럽지만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벌써 6만 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수 백명의 미녀들이 인어아가씨 선발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4명만이 순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1위는 국내에서도 '대륙의 다리미인'으로 잘 알려진 공연송이 달리고 있다. 1일 오전 1시 현재 총 2만 5926표를 얻어 2위보다 무려 8천 표를 앞서고 있다.

키 178cm에 다리길이만 117cm로 알려진 공연송은 올해 다리미인 선발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경력의 소유자. 그녀는 현재 북경체육대학에 재학중이며 중국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위는 영화배우 겸 모델 반상상. 현재 1만 7140표를 얻었다. 168cm 49kg의 체격조건에 90-60-92라는 '호리병' 몸매로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개미 허리가 일품. 반상상은 자신의 매력을 "섹시한 입술"이라고 말한다.

3위는 CF 모델 류시함. 득표수는 7937표이다. 168cm 52kg에 86-65-92의 신체 조건을 갖고 있다. 그 동안 미니TV 광고와 일본 소니 카메라 등 다수의 광고에 출연했다.

4위는 속옷모델 강소희. 현재 6100표를 획득했다. 170cm 53kg 몸에 88-62-92의 환상적인 S라인을 자랑한다. 강소희 또한 반상상과 마찬가지로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 그녀는 모델 가운데서도 속옷 모델로 유명하다고 한다.


▲인어아가씨 1위를 달리고 있는 '다리미인' 공연송

▲인어아가씨 2위에 올라있는 영화배우겸 모델 반상상

▲인어아가씨 3위에 랭크중인 광고모델 류시함

▲인어아가씨 4위 속옷모델 강소희.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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