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하던 직주 근접형 도시형생활주택이 관련 제도 도입 7개월 만에 본격 공급될 채비를 하고 있다.
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도시형생활주택 제도의 도입 이후 36건에 걸쳐 2043가구가 사업승인을 받았거나 승인절차가 진행중이다.
주택 형태별로 보면 원룸형이 1509가구, 기숙사형은 172가구, 단지형 다세대는 362가구였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963가구, 경기도 522가구, 대전 5가구 순이었다.
여기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SH공사가 사업시행을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도시형생활주택을 합하면 현재 건축이 추진중인 도시형생활주택은 2372가구에 이른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서민, 직장인, 신혼부부 등을 위한 직주근접 소형주택을 말한다. 지난 5월 제도가 도입됐으나 지지부진하다 8월 건축기준이 완화되자 최근 사업승인 요청이 늘고 있다.
국토부는 내년부터 연간 1만5000가구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victoria@fnnews.com이경호기자
도시형생활주택 2000여 가구 공급 시동
2009. 12. 6. 20:34ㆍ건축 정보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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