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75% “내년 더블딥 가능성”
2009. 12. 8. 09:37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기업 75% “내년 더블딥 가능성”
동아일보 12/08 03:00
기업 10곳 가운데 6곳은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가 폐지되면 투자를 축소하는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매출액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및 조세 현안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10.3%가 “임시투자세액 공제 제도를 폐지하면 현재 투자 계획을 축소 수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기업의 47.6%는 “임시투자세액 공제 폐지가 투자계획에 부정적일 것으로 본다”고 답하는 등 57.9%가 임시투자세액공제 폐지가 향후 투자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내년 세계경제가 ‘더블딥’을 맞을 가능성에 대해 기업들은 75.7%가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이 완전히 해소되는 시기에 대해서는 40.8%가 ‘2010년 하반기’라고 응답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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