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사랑과 섬김 되새길때 기적이..”
2009. 12. 25. 11:11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조용기 목사 “사랑과 섬김 되새길때 기적이..”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사랑과행복나눔재단 이사장)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를 구세주로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희망의 예수가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죄를 사함 받을 수도 없고 신종플루 등 끊임없이 발생하는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도 없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실 분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뿐이십니다.
성경 골로새서 1장 13∼14절에는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병 고침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의 찢긴 몸과 흘리신 피의 대가입니다.
오늘날 세상에 불어오는 가난과 저주, 죽음의 광풍을 피해 행복을 누리고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께로 나아가는 것’뿐입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의 품 안에 우리가 안겨야 참 기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지식으로, 인간의 사고와 힘으로 잠시 잠깐 피안(彼岸)의 세계를 맛볼 수 있을지 몰라도 영원한 기쁨은 누릴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밖에는 결코 구원의 길이 없다는 것을 우린 다시 한번 깨달아야 합니다.
한 민족과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도 하나님을 섬기고 두려워하는 나라가 될 때 더 큰 은혜와 기적이 따르는 것입니다. 얼마 전 월스트리트저널(WSJ)지를 보니 미국 어린이들이 갖고 싶어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빠의 일자리’라고 합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하나가 돼 글로벌 경기침체를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는 짧은 시간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많은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자동차와 조선, 반도체, 원자력, 전기, 전자, 화학 분야에서 우린 세계 최고가 된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더 잘 살고 세계 속에서 존경받으려면 성탄절을 맞아 정치인과 기업인, 노동자 모두 사랑과 섬김, 용서의 본이 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합니다. 제자의 발을 씻어주신 예수님, 가난한 사람과 환자를 돌보신 예수님, 죄를 용서하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이를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새마을운동이 성공한 것은 단순히 집을 뜯어고치고 고속도로를 건설해서 된 것이 아닙니다. 먼저 ‘새마음 운동’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2010년 창간 10주년을 맞이하는 파이낸셜뉴스가 이런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성탄의 기쁨과 은혜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이 파이낸셜뉴스 독자 여러분에게 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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