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복원 공사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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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 국보 1호 숭례문이 불에 탄지 2년 만에 복원공사 착공식을 가지고 시동을 걸었다.

전통기법으로 복원되는 착공식에는 이건무 문화재청장과 나경원 국회의원, 신응수 대목장, 시민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 하였으며,화재로 훼손된 숭례문과 일제강점기 때 잘려나간 양측 성곽까지 일부 복원할 예정 이라고 한다.

 

성곽은 훼손 전의 사진 등을 바탕으로 동쪽 성곽은 남산 쪽으로 88ｍ, 서쪽 성곽은 대한상공회의소 쪽으로 16ｍ를 복원한다.

올해는 동측 성곽 일부를 복원할 계획 이라고 하며,숭례문은 2012년 말 완전히 복원 된다.

 

숭례문(崇禮門)은 조선시대 서울을 둘러쌌던 성곽의 정문이다. 흔히 남대문(南大門)이라고도 부른다.

 

2010년 2월 10일

 

정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