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안철수·스티브 잡스…`성공` 까지 1만시간
2010. 3. 6. 09:05ㆍC.E.O 경영 자료
김연아·안철수·스티브 잡스…`성공` 까지 1만시간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 그리고 애플 신화를 창조한 스티브 잡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천재성과 타고난 재능일까? 아니다.
그들은 일에 대한 애정과 반복되는 연습으로 리더 경지에 올랐다. 사업을 하든, 운동선수의 길을 걷든, 아니면 직장에 다니든 간 한 사람이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는 데는 세 가지가 영향을 미친다.
주변의 지원과 타고난 운 그리고 투입한 시간이다. 이 중 지원과 운은 별다른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성공에 이르게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하지만 시간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시간을 활용해 성공에 이르려면 의식적으로 힘든 노력이나 연습이 수반돼야 한다.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뛰어야 하는 만큼 수고와 인내를 동반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한 가지 일을 최소 1만시간 넘게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1만시간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3시간을 투입하면 대략 10년이 돼야 뽑을 수 있는 긴 시간이다. 문제는 똑같이 1만시간을 한 분야 또는 한 직장에 쏟아 부었더라도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성과를 내기는커녕 실패자가 되는 사람도 있다는 점이다.
성공한 사람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에서 뚜렷한 목표를 정해 지독하게 몰두하고 끝까지 버틴다. 한 가지 목표가 이뤄지면 양파껍질 벗기듯 남다른 길을 찾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에 개의치 않고 좌절하지 않는다.
반면 뒤처진 사람은 좋아하는 일이나 목표가 분명치 않고 버티는 시간이 짧다. 작은 성과에 쉽게 만족해 안주하기 십상이며 모르는 일을 두려워하고 과거에 매달린다. 저자는 최고 반열에 오른 인물들 사례를 통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을 안내해준다.
이상훈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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