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19. 12:45ㆍC.E.O 경영 자료
정부+기업+개인 금융부채..2447조4000억 기사입력 : 2010-04-18 17:26 |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개인과 기업, 정부의 금융부채가 2447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1063조1000억원)의 2.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경제주체들의 금융부채는 5년 동안에 1000조원 이상 증가했는데 향후 금리가 추가 인상될 경우 이자폭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인의 금융부채는 854조8000억원으로 5년 전인 2004년(543조3000억원)보다 311조5000억원(57.3%) 증가했으며, 기업부채는 1233조원으로 같은 기간 540조9000억원(78.2%) 늘었다. 개인과 기업의 금융부채를 합하면 총 2087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28조4000억원 증가했다.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합한 국가채무는 359조6000억원으로 5년 전(203조1000억원)보다 156조5000억원(77.1%) 증가하면서 개인, 기업, 정부의 금융부채를 합하면 2447조4000억원에 이른다.
이들 경제주체들의 연도별 금융부채 규모를 보면 2002년 1292조5000억원, 2003년 1378조7000억원, 2004년 1438조5000억원, 2005년 1568조5000억원, 2006년 1776조2000억원, 2007년 1980조4000억원, 2008년 2268조4000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04년과 비교해 5년 만에 1000조원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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