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동시선거, 최초 1인 8표제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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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월2일(수) 제5회 지방선거는, 전국 1만 3.388개의 투표소에서 8개 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에,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른 선거일과는 달리 날씨도 화창하다.

맑은 하늘, 상큼함을 느끼게 하는 좋은 날씨속에 아침 일찍부터 투표자의 발길이 많은 행렬을 이루고 있다.

이번 선거는 기록적인 투표 결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 하는 당선자분들이 당선되길 기원하여 본다.

외국의 경우 명예 보다는 일꾼이다.

 

투표 용지는 2장으로 나뉘어 사용된다.

1차 투표 용지에는 교육감(하얀색)과 교육위원(연두색), 광역자치단체의원(하늘색), 기초자치단체의원(계란색)을 기표하며, 2차 투표 용지에는 광역자치단체장(하얀색)과 기초자치단체장(연두색), 광역자치단체의원 비례대표(하늘색), 기초자치단체의원 비례대표(계란색)를 기표한다.

다만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지방 선거에서 총 5개의 선거가 치러지므로 유권자는 1인 5표를 행사한다.주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지방선거는 국민의 대표인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와는 달리 선거권자의 투표 자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선거구 관할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도 투표할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4일 현재 총인구수 4997만 4331명의 77.7%에 해당하는 3886만 1788명의 선거권자가 선거인명부에 등재 되었다고 밝혔다.

 

2010년 6월2일

정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