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아동 성범죄 근절 대책 수립해야”

2010. 6. 21. 15:57이슈 뉴스스크랩

정운찬 국무총리는 최근 `김수철 사건'과 관련해 아동성폭력범죄를 근절할 수 있도록 전 부처가 대응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3월에 이어 또다시 유사한 사건이 일어나 참으로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강온 대책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관계부처가 그간 대책의 성과를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 추가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경찰이나 청원경찰 등을 배치해 적어도 학교 안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범행자들이 대개 재범, 3범인데 이들이 범행을 다시 저지르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연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입력시간 2010.06.18 (11:33)  최종수정 2010.06.18 (11:44)   박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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